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프랑스, 인도, 러시아,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자국민에게 중동 지역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는 4월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이번 사태로 중동 지역에서의 폭력 사태 확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여행 자제 권고
- 프랑스 외교부는 이란,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영국 외무부는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이유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러시아 외교부는 이스라엘, 레바논, 팔레스타인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 폴란드 외교부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인도 외교부는 이란과 이스라엘로의 여행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독일은 특히 이란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긴장 고조로 출국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철수를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보복 위협과 이스라엘의 대응
- 이란은 4월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겨냥한 공습으로 7명의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대원이 사망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에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 이스라엘 군은 공격적으로든 방어적으로든 모든 전선에서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이란 인사 및 동맹국을 대상으로 한 공습을 강화했으며, 전쟁 발발 이후 레바논 헤즈볼라(Hezbollah)와 매일 국경을 넘나드는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 입장
- 존 커비(John Kirby)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위협이 “실제적”이고 “실현 가능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우리는 이스라엘 방어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방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동 담당 미군 사령관 에릭 쿠릴라(Erik Kurilla) 장군은 이스라엘 군 관계자들과 안보 위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 중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현황
- 이스라엘은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를 폭격하고 지상군을 투입해 최소 33,60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하고 76,000명 이상을 부상시켰습니다.
- 하마스(Hamas)는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해 1,100명 이상을 사망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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